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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심형보 원장님께서 KBS [영상앨범 산]에 출연하셨습니다.
조회수 5,032 등록일 2017-09-03
내용

◆ 방    송 : 2016년 6월 12일 (일, 오전 7시 30분) ch. KBS 2 TV
◆ 프로듀서 : 신 경 섭
◆ 제    작 : 프로라인 on TV
(연출 - 김 석 원,  글 - 김 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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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인 겐로쿠엔을 찾는다.
가나자와 시 중심부에 위치한 겐로쿠엔은 일본 에도시대 때부터 뛰어난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정원으로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으로 사계절 다채로운 멋을 뽐낸다.
 일행은 깔끔하게 정돈된 나무들과 잔잔한 연못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몸과 마음의 여유를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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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산 산행은 벳도데아이(1,260m)에서 시작된다.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폭포와 푸른 녹음의 숲이 영락없는 여름 산의 모습이다.
하지만 그 모습도 잠깐, 산비탈에서 희게 빛나고 있는 눈은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어느덧 일행은 산길에 쌓인 잔설 위를 걷는다.

순식간에 여름에서 겨울로 표정을 바꾸어 버리는 산.
그 신비로움에 빠져 신에게 다가가는 순례와 같은 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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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하면 큰 사고가 날 수 있는 설산 산행이기에 한걸음 한걸음이 조심스럽다.
 그사이 설경은 더욱 짙어지며 운치를 더한다.


해발 2,330m의 미다가하라 고원에 다가서자 무성했던 나무들이 사라지고 드넓은 설원이 펼쳐진다.
한여름에는 갖가지 야생화가 만발하는 고원이지만
지금은 새하얀 꽃이 그 자리에 가득 피어올라 일행의 마음까지 순백으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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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턱밑에 있는 무로도 산장(2,450m)에서 하룻밤을 보낸 일행은 다음날 하쿠산 정상을 향해 길을 이어간다.
거친 비탈길을 30분 정도 오르자 정상 보다 한 발 앞서 시라야마히메신사가 일행을 맞는다.
예부터 하늘과 통하는, 신과 가장 가까운 장소로 여겨진 시라야마히메신사. 통천문 같은 신사를 통과해
마침내 하쿠산의 정상 고젠가미네(2,702m)에 다다르니, 마치 하늘의 중심에 선 기분,
눈앞에 일본 북알프스의 장엄한 산군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계절을 초월한 하얀 신들의 정원, 일본 하쿠산을 이번 주 <영상앨범 산>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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