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여성들의 로망이자, 아름다운 몸매의 상징으로 풍만한 가슴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몸매를 뚱뚱해 보이게 만들 정도로 큰 가슴은
오히려 여성에게 고통의 짐이 될 수 있는데, 이를 거대유방증이라고 합니다.

거대유방, 즉 너무 큰 가슴으로 괴로워하는 여성들은 외국에서나 있을 것 같지만,
실상은 우리나라 여성들 중에도 지나치게 큰 가슴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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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이 점차 서구화되고 어린 나이부터 스트레스 부하가 과중하게 늘어나면서,
나이가 어린 여성들 사이에서도 거대유방증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점차 문제점으로 부각되는 추세입니다.

거대유방증이란?

한국여성의 평균 가슴 크기는 한쪽 당 약 200-250cc 정도이며,
정상적인 여성보다 약 200~2000g 더 무거운 경우를 거대 유방이라 합니다.

[ 어깨 통증, 목 통증, 허리 통증, 두통, 피로감, 어깨끈 패인 자국,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 유방 밑의 튼살, 유방 통증 등 ]
여기에 다음 증상 중 세가지 이상을 동반할 경우
'거대유방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가슴이 어깨, 목, 허리 등에 통증을 유발하는 이유는
유방의 무게로 인해 어깨에 실리는 하중, 큰가슴을 가리려는 웅크린 자세,
가슴이 작아보이기 위해 조여 매는 잘못된 브래지어 착용 등이 주요 원인이 됩니다.  

거대유방증 치료, 가슴축소술

- 가슴의 크기를 대폭 줄여 줍니다.
- 심하게 쳐진 가슴을 봉긋하게 위로 올려 줍니다.
- 수유, 감각 등 가슴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수직절개식은 처진 가슴 교정 효과가 뛰어나며, 원추형의 아름다운 가슴을 만들 수 있는 수술로,
안전하게 대량 절제가 가능하여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유륜절개식은 축소수술 후에 흉터가 유륜 주위에만 국한되어 비교적 흉터가 적은 수술법으로,
가슴의 자연스러운 형태를 유지하고 수술 후 합병증도 드물며,
처진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에 적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밑주름 절개식은 축소수술 후에 유륜에 흉터를 남기지 않으면서
가슴 밑주름만을 사용하여 흉터가 가장 적은 수술법으로,
비교적 크기가 그리 크지않거나, 비대칭 교정을 할 때 쓰이는 방법입니다.

가슴축소술은 흉터를 최소화 시키는 것이 만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때문에 되도록 흉터가 적게 남는 방법으로 시술하고 수술 후에도
지속적으로 흉터레이저 등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일 년 정도 지나면 흉터는 많이 희미해지는데,
이러한 수술 방법은 숙련되고 전문적으로 진료를 보고 있는 병원에서만 진행되기 때문에
실력이 입증된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