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현재 우리 나라에서 여성 암 발생률이 2위이며
세계적으로는 여성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여성이라면 살면서 한번쯤 걸릴 위험이 있는 질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유방암으로 인해 유방절제술을 받은 여성들은
병원에서 유방암을 진단받았을 때의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합니다.
​
​그 이유는 아마도 유방암 환자들에게 그때 심정은 
회피, 좌절, 걱정, 낙담, 충격, 우울 등 부정적인 생각 때문이었을 것 이라고 예상됩니다.
​
​유방암에 걸리면 평생 동안 함께해온 가슴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유방절제술로 인해 가슴을 잃은 대부분의 유방암 환자들은
 상실감과 좌절감으로 인해 우울증에 걸리곤 합니다.
 
그래서 유방절제술을 받은 여성들이 유방재건술을 많이 선호해왔지만,
1000만원이 넘던 고가의 수술 비용으로 인해 
포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유방암을 치료받는데만 해도 많은 비용이 들었기 때문에
또 유방재건술을 받을 수 있는 여유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2015년 4월부터 유방재건술 건강보험혜택 적용

하지만 유방재건술이 건강보험혜택에 적용되면서
기본 1000만원이 훌쩍 넘던 수술 비용이 
현재는 400만원 선까지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
​이로 인해 많은 유방암 환자들이
유방재건술을 포기하는 경우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통계 결과가 있습니다.